아직 미혼인데 척추 수술 괜찮을까요?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9-05-28 14:57]
결혼 전 척추 수술을 주저하는 골드미스들의 상담일지
-바른 자세의 아름다운 신부들
계절의 여왕이자 많은 여성들의 로망인 결혼 시즌 5월. 몇몇의 연예인 커플들이 이번 달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가히 사랑의 계절이라고 말할 만하다. 역시 결혼식의 꽃은 신부다. 꼿꼿하고 바른 자세와 다소곳한 미소가 그녀들을 더욱 아름답게 했다. 만약 연예인 커플이 결혼식 입장에서 걷지 못했다면 보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가져왔을 것이다.
-결혼 전 20-30대 골드미스들 허리 병에 골골
2009년 성남 분당 척추전문병원인 홍익신경외과를 찾은 20-30대 미혼 여성들의 진료 부위를 살펴본 결과 전체 내원한 환자의 약 770명 중 허리 부위가 230여명으로 약 30% 이상을 차지했다.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젊은 여성층의 척추건강 약화에 대해 척추전문의 정재은 원장은 우선적으로 여성들의 습관적이고 무리한 다이어트와 운동을 들었다. 정확한 지침이나 올바른 방법과 순서를 따르지 않는 운동과 영양결핍으로 인한 골다공증 등의 문제로 척추가 약해지는 것이다. 또한 최근 킬 힐(kill heel) 등 유행하는 하이힐을 장시간 신고 걷는 경우에 척추에 무리를 가하는 것이 당연하다. 만약 이 상태에서 삐긋하게 된다면 발목 염좌 및 허리 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다리가 저릿저릿 나도 혹시 '파열성 허리 디스크'?
허리통증으로 내원하는 대부분 환자는 간단한 약물, 물리치료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다리 쪽으로 내려오는 기분 나쁜 저린 감각과 자세를 바꿀 때 마다 생기는 날카로운 통증으로 잘 걷지 못하는 증상을 호소하며 내원한 경우 가장 정확한 검사 MRI를 찍어 보는데,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내원 환자는 허리디스크 즉 추간판탈출증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은 90%이상은 안정과 허리운동 등 비수술 요법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파열된 디스크에 대해서는 전문의의 판단에 의해 수술적 치료가 효과적 일 수도 있다.
-왜 미혼의 여성들은 척추 수술을 주저하는가
그러나 결혼 전 여성들의 경우, 파열성 허리 디스크를 발견할지라도 수술하는 것은 꺼린다. 왜냐하면 수술로 인한 후유증으로 결혼한 후 생활에 애로사항이 있을까 심히 염려하기 때문. 그도 그럴 것이 신혼 여행과 임신, 출산에 척추 치료가 지장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허리는 성생활에도 매우 중요한 신체이기 때문이다. 모든 여성들이 결혼 척추 치료에 대해 제일 걱정하는 면은 허리 치료 후에 자유로운 성생활이 가능한지 여부이다. 물론 가능하다. 수술 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수술 후에 옷 안 쪽으로 가벼운 보조기를 착용한다. 그리고 걷기 운동을 꾸준하게 해준다면 일상 생활을 더불어 여타 다른 활동들은 문제 없다. 수술 후에 2주 후면 무난하게 성생활도 가능하며,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6주에서 3개월까지 하면 임신도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척추 수술 후에도 꾸준하게 관리를 한다면 결혼 전 척추 수술을 주저할 필요가 없다는 것. 파열성 디스크 진단받았다면 시기 적절하게 수술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더불어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의 관리가 이후 활동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홍익신경외과 정재은 원장은 최근 허리디스크는 감기처럼 일반적인 질병처럼 흔하다고 전한다. 정 원장은 또한 결혼 전이라는 이유로 수술이 필요한데도 기피하는 것은 척추를 망가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수술도 척추건강을 지키는 치료법이며, 수술 후에도 건강한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뒤따라야 재발하지 않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사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홍익신경외과 정재은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