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7살입니다. 여자이구요
고3때까지 아무리 공부해도 통증은 없었습니다.
23살에 다시 대학입시준비를 하면서 오른쪽 어깨가 많이 아팠습니다.
막판에는 오른쪽 발에
책을 20-30cm 정도 받쳐놓고 공부했습니다.(이렇게 하면 좀 낫더군요)
나름 요가를 꾸준히 해서 몸도 유연한 편이고 자세도 바르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때는 갑자기 운동을 쉬고 공부하느라 어깨에 무리가 가는구나 정도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대학들어와서는 시험기간에만 조금 쑤셨을 뿐 평소엔 괜찮았는데
2009년 후반에 와서는 저녁에 일기만 써도 오른쪽만 어깨부터 허리, 엉덩이, 허벅지 뒤쪽, 종아리 뒤쪽 , 발바닥 안쪽이랑
위로는 목과 팔과 오른손 엄지뿌리가 있는 손바닥까지 아픕니다.
특히 오른쪽 엄지발가락은 감각이 먹먹할정도입니다.
손으로 지압하듯 꼭꼭 누르면 시원함이 느껴지는 그런 뻐근함입니다.
날카로운 통증이 아닌 둔탁하면서도 괴로워서 잠을 못 잘 정도의 통증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한결 좋아집니다.
생리때 더 심해지거나 한건 아니고
열도 안나고
정상체중이구요.
막노동하는 것도 아니고 학생입니다.
가족중에 유전적으로 허리아픈 사람도 없습니다.
그냥 많이 사용할 수록 통증이 심해집니다.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어도 심해지구요.
그냥 눈 뜨고 있으면 시간 갈 수록 점점 심해지는 건가 싶네요 ㅡ,.ㅡ
휘트니스센터에서 빠르게 걷기라도 한 날은 2,3일 안 아프기도 합니다.
동네 잘 한다는 정형외과에 가서
그 병원 나름의 물리치료와 EMS인가하는 전기침도 맞아보고 했지만
엑스레이 상으로도 별 이상도 없고 염증도 없다고 해서 답답합니다.
통증도 물리치료 받은 당일 뿐, 다음 날 바로 아픕니다.
1년쯤 전부터는 통증이 싫어서 구두도 안신고
노력 하는데도 요즘 가방들고 걷는 것도 아플정도로 괴롭습니다.
저 왜이런건가요..
병원방문전에 글로 상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