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초기 증상 과연 당신은?
일반적인 목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와 팔, 손가락이 끝까지 저리고 아프다. 디스크로 척수가 눌릴 경우 손에 감각이 둔해지는 경미한 경상도 있지만 심해지면 팔에 힘이 빠져 잡은 물건을 놓치기 쉽다.
그러나 목 부위 디스크가 뇌로 올라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두통이나 손과 팔에 힘 빠짐 증세와 같이 뇌질환의 의심증세가 나타난다. 때로는 현기증이나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증세도 나타난다.
홍익신경외과(남천현) 원장은 "목 부위 디스크로 인해 신경줄기들이 자극받게 되면 초기에는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거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팔이나 손에 힘이 빠지는 등의 감각이상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점점 내려가는 기온을 보면 정말 겨울의 한가운데 있는 것 같다. 요즘 같은 겨울에 손과 발이 차고 저리다고 하면 단순히 추위로 인한 수족냉증을 생각하기 쉽다. 수족냉증이란 말 그대로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혈관의 수축이 심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더 손과 발이 저리고 차가워지는 현상이다.
하지만 뒷목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있으며 어깨가 저리는 증상이 있다가 손에 전기가 오는 것처럼 찌릿찌릿 저릴 경우, 목 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 목 디스크 양 옆에는 팔과 손으로 가는 말초신경이 위치하는데, 어떤 디스크가 탈출돼 어느 위치를 자극하느냐에 따라 통증을 느끼는 신체 부위도 달라지게 된다.
팔이나 손으로 연결된 신경줄기가 탈출된 디스크에 눌려서 팔 또는 손에 저림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2주 정도 지속된다면 필히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해봐야 한다. 손가락 감각이 무뎌지거나, 주먹 쥐는 힘이 약해진다면, 심지어 본인도 모르게 팔에 힘이 빠져 들고 있던 물건을 떨어뜨리는 정도라면 이미 목디스크 상태가 상당히 진행되었다고 의심해 보아야 한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로는 핫팩으로 목 근육을 풀어주거나 반신욕이나 족욕으로 몸의 기혈순환을 돕는다. 간단한 지압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도 있다.
뒷목과 머리가 연결되는 부분부터 목과 어깨가 연결되는 곳까지 손가락을 이용해 조금씩 강도를 높여 눌러준다. 목이 아픈 쪽 손으로 주먹을 쥐었을 때, 새끼손가락 아래 손바닥 가운데 접힌 주름의 측면을 10∼15분 정도 강하게 지압해준다.
출처 : 홍익신경외과